[리포트]현대차 사장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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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이 사장급 이상 일부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현대 기아차 그룹은 철도차량 계열사인 로템의 정학진 사장을 자문역으로 발령하고, 후임에 현대.기아차 기획 총괄본부장인 정순원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기획통인 정순원 사장의 로템 투입은 사업강화 포석차원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로템은 고속전철사업 마무리 후 수주지연 등으로 올들어 적자로 돌아섰으며 최근에는 대우종합기계 인수전에서 중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정 사장 후임으로 이상기 현대 하이스코 부회장을 현대기아차 총괄본부장에 선임했습니다.
현대차서비스 출신인 이상기 부회장은 현대캐피탈과 카드 사장을 역임하고 '오토에버 닷 컴' 사장으로 간 뒤 몇개월만인 지난해 8월말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1년여만에 현대차로 영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사장단은 최재국 사장(영업.기획), 김상권 사장(연구.개발),
전천수(생산) 사장 등 3명으로, 부회장단은 김동진 총괄 부회장 대표이사, 설영흥부회장, 이상기 부회장 등 3명으로 전문경영진 체제의 진용을 갖추게 됐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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