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다음주 희망퇴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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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다음주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희망퇴직 대상인원과 보상원칙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은행측은 지난달 7일 노조에 1천여명의 잉여인력이 있다는 문건을 전달한바 있습니다.
한편 외환은행 노조는 은행측이 강제적인 정리해고를 획책하고 있다며 외환은행은 타 시중은행과 비교해서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반박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론스타의 지분 인수 1년을 앞두고 인력 구조조정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외환은행 노사간의 갈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