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던 뉴욕 국제유가가 소폭이나마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가격은 지난주말에 비해 배럴당 21센트(0.4%) 하락한 49.91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43센트(0.9%) 떨어진 46.19 달러에서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