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인천분양 모처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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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달 말 청약접수를 받는 인천 5차 동시분양에서는 4194가구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지난 달 4차 때보다 무려 13배가 증가한 물량입니다. 이종식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인천에서 모처럼 만에 대규모 분양물량이 쏟아집니다.
이번 달 28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인천 5차 동시분양에서는 5개 사업장 총 4,588가구 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4,194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입니다.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번 5차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 달 4차 때보다 무려 1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5차 때 2곳 350가구 분양한 것과 비교해도 12배가 늘었습니다.
논현지구의 신규분양과 간석동 이화아파트 재건축 일반 분양 등이 잇따라 나온 결과입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에서 2곳이 분양돼 가장 많습니다.
또 계양구 1곳, 남구 1곳, 부평구 1곳에서도 막바지 분양 채비에 한창입니다.
공급 규모별로는 20~30평형대의 중소형 평형이 2,884가구로 전체의 68%를 차지합니다.
풍림산업이 학익동에서 25~58평형 2,090가구를, 신동아건설이 간석동에서 25~42평형 총 715가구 중 355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또한 신영은 논현지구에서 40~70평형까지 대형 평형 위주로 985가구 분양에 나섭니다.
[인터뷰]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
"분양시장 침체로 전반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입지여건이나 분양가 등 세심한 검토후 청약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
인천 5차 동시분양은 10월 2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10월 28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와우TV뉴스 이종식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