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부산항 등에 외국물류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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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과 광양항 등 항만물류 배후단지에 외국물류기업 유치가 본격화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일본의 미쓰이물산 등 5개의 다국적 물류기업이 외자 1091억원을 포함한 총 1350억원을 부산항과 광양항 배후부지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항의 경우 감천물류단지 내 국유지 2만평에 미쓰이물산과 국보, 한국미쓰이물산 컨소시엄이 올해 말부터 외자 115억원을 포함한 총 220억원을 투자합니다.
아울러 광양항 배후물류부지에도 3개 기업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일본의 2개 기업과도 국제물류센터 건립을 골자로 하는 MOU체결을 추진 중입니다.
한편 해양부는 부산신항과 광양항을 항만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가 종료돼 오는 11월에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