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종합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해 하강국면 진입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생산과 설비투자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소비부문의 침체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전준민기자? (기자)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97.1로 지난 4월이후 5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또 앞으로 경기 전환 시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2.2%로 5개월 연속 하락해 경기하강국면 진입에 대한 우려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6개월 연속, 2분기이상 하락하면 하강국면으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평갑니다. 또 도소매 판매의 부진으로 소비도 3개월만에 다시 - 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추석수요가 대부분 9월로 이전됨에 따라 도소매판매는 8월 -1.5% 감소했구요. 이에반해 생산과 설비투자의 증가세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8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와 자동차 증가로 8월 생산과 출하는 각각 전년동월대비 10.6%와 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구요. 설비투자도 컴퓨터와 정밀기기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5%이상 늘어났습니다. 결국 다음달 경기종합지수의 향방이 향후 경기의 정점여부를 판가름하는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갑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