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고객 신문보다 TV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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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중 상당수는 신문과 잡지 등 전통적인 매체보다는 TV광고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하나은행이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원 조사 결과 TV광고를 신문 등 인쇄 광고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 영향력 조사 결과 TV광고는 15%, TV뉴스는 12%였던 반면 신문기사는 10%, 신문 등 인쇄광고는 2.4%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반해 인터넷은 5.9%로 지난 2002년 조사때 1.8%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한편 지점에 비치된 카다로그 영향력은 같은 기간 22%에서 13%로 크게 떨어졌고 은행권과의 상당도 소폭 감소했습니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이 확산되면서 지점 역할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