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위축으로 국내 증권사 영업점수가 1년동안 4.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국내 증권사 영업점은 모두 1천5백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개나 줄었습니다. 서울지역 영업점이 3.9% 준데 반해 지방은 940개에서 890여개로 4.7%나 격감해 더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브릿지증권이 유상감자와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영업점을 38개에서 9개나 줄였고, KGI증권이 8개, 삼성과 현대가 각각 3개씩 영업점을 감축했습니다. 전준민 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