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15억달러 LNG선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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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영국 BP사로부터 LNG 운반선 8척을 15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발주된 멤브레인(Membrane)형 LNG선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선박으로 단일 수주 프로젝트로는 세계최대 규모의 수주액이라고 현대중공업측은 설명했다. .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수주한 선박 8척 중 5척은 현대중공업에서, 나머지 3척은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07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