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경쟁력확보 최우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그동안 베일에 가린채 물밑에서 활동하던 국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임행장 선임기준을 경쟁력 확보로 결정했다고 밝힘에 따라 후보군이 더욱 좁혀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외부영향력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후임행장을 결정하겠다.
정동수 국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장은 외부의 개입이나 압력은 차단한채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후임행장을 선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G1) 후임행장 선임기준
-강력한 리더십
-주주가치 극대화
-선진 은행문화 정착
정위원장은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고 선임기준을 제시했습니다.
(CG2) 후임행장 해결과제
-획기적인 경영성과 개선
-세계 30대 은행 도약
-실질적인 은행통합
후임행장은 경영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과 세계 30대 은행 도약, 실질적인 은행통합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만 한다고 행추위는 결론내렸습니다.
(S1 경영능력 반드시 검증)
정위원장은 이를 위해서 가급적이면 내국인을 선호하고 있으며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은 필수조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2 출신지역 고려대상 아니다)
특히 정위원장은 출신지역이나 출신기관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말해 경영능력이 최우선 고려대상임을 시사했습니다.
(CG3) 후임행장 하마평 인사
(정부출신)
김상훈 김종창 박철
심훈 이성태 정건용
(금융권출신)
김유환 김승유 이강원
윤경희 조왕하 홍석주
현재 하마평이 나돌고 있는 후보들은 20여명으로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CG4) 후임행장 선임 일정
9월30일~10월4,5일 후보군 압축
10월5,6일~10월10일 후보자 면접
10월11일 후보선임
10월29일 주총에서 후임행장 선임
행추위는 다음주까지 이사회에 보고할 후보군을 결정해 10월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후임행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금융권의 판도를 송두리째 뒤흔들 것으로 보이는 국민은행 후임행장 선임은 그 종착역을 향해 거침없이 내달리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