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의 에드워드 젠더 회장이 다음달 11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모토로라코리아가 밝혔다. 젠더 회장은 방한 기간 중 모토로라의 단말기 수요업체인 SK텔레콤을 방문,다양한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모토로라코리아측은 설명했다. 모토로라코리아 관계자는 "젠더 회장이 방한 기간에 고객사인 SK텔레콤을 찾을 계획이나 KTF LG텔레콤 등을 방문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해 다른 이동통신업체들과의 협력 타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