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보증권 임채구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올해 실적 호전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고 내년 추정실적을 토대로 목표주가를 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6만5,000원이던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임 연구원은 지속적 실적 호전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외국인 지분율도 39.85%로 추가 매수 여력이 크다고 지적했다. 내년 영업이익규모는 23.5% 증가한 1조344억원을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