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상업용부동산 후분양’조치의 단점을 최소화한 새로운 방식의‘옵션형 부동산개발금융’을 선보였습니다. 이 상품은 생보부동산신탁과 관리신탁계약을 통해 착공신고와 동시에 분양을 시작할 수 있게 함으로써, 후분양방식이 가져올 수 있는 자금조달의 어려움, 비용증가, 미분양으로 인한 사업실패등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외환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소비자는 분양계약상황 및 계약금 입금내역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거래당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이므로 상업용부동산개발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