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우리은행 순익목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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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올 순이익 목표치가 당초보다 16.5% 적은 축소된 9600억원으로 설정됐습니다.
24일 예금보험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금융지주 경영정상화계획이행약정 최종 수정안을 승인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순이익 달성목표치를 상반기 순이익 5909억원에서 1498억원 늘리는 수준으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수정안은 또 조정영업이익 목표치와 영업수익 목표치도 3조6622억원, 3조695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1.0%로 기존 MOU 대비 0.5%포인트 상향조정됐고 총자산이익률(ROA)은 0.2%포인트 낮은 0.9%로 조정됐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의 경우 2.0%에서 2.6%로, 순고정이하비율은 1.4%로 확정됐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수정 조건으로 예보가 요구한 대로 경제적부가가치(EVA) 방식을 도입한 성과평가 측정 방식을 도입키로 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