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은행의 최대주주인 외국인들이 지분을 내다팔고 있습니다. 김정태행장 연임불가 이후 불확실성이 높아져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잡니다. 기자> 분식회계문제가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외국인은 국민은행 주식을 1500억원 매도했습니다. (S-외인, 한달 새 1500억원 순매도) 지난달 25일 증선위가 국민은행에 20억원의 벌금 판정을 냈을때만 해도 외국인은 여전히 사자세였습니다. 그러나 26일 장마감 후 김정태행장의 연임불가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의 매도세는 절정을 이뤘습니다. (CG) 지난달 27일 133만주를 판데 이어 9월 9일 66만주, 13일 56만주 내다팔면서 한때 외국인 지분율이 79%에 달했지만 현재 72%로 내려앉았습니다. 국민은행에 대한 국내외증권사들의 긍정적 평가속에서 이같은 외국인의 움직임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CG2) JP모건증권은 비중확대, 메릴린치도 매수의견을 LG투자증권, 한화증권 역시 매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시장평균, 대우증권 트레이딩 바이) 올 하반기와 내년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다고 주가도 상대적을 싸다는 평갑니다. (S-김행장 이후 불확실성 커져) 이에따라 외국인이 국민은행을 팔고 있는 이유로 김행장의 이후의 불안정한 경영활동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초까지 행장추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얼만큼 외국인 최대주주의 입맛에 맞을지 불확실한 상탭니다. (S-외국인 관망세로 전환될 듯) 그러나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국민은행을 여전히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며 매도세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