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부동산 시장이 정부 규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강남권에 대한 주거 선호도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이사가고 싶은 지역'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4.1%가 성동, 용산, 마포 등 개발호재로 최근 급부상중인 지역을 꼽았습니다. 반면 '그래도 강남'이라며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을 꼽은 응답자는 23.1%에 그쳤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