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정유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하나증권의 박정배 연구원은 "싱가폴 석유제품 가격에서 두바이 원유가격을 차감 하는 정유마진은 유가가스에 대비한 가수요 소멸로 약세전환이 우려됐으나 9월 이후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유사들은 하반기에도 견조한 영업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돼 정유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라크와 유코스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11월 초 미국 대선까지 두바이 유가는 현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