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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경제시대-전국은 지금] ㈜지에스북‥친절로 무장한 '국제적인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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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신선한 문화의 공간이 자리하고 있어 화제다. ㈜지에스북(www.gsbooks.co.kr)의 이강산 대표는"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서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의 서비스와 품격으로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적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지에스북은 서점업계의 '문화게릴라'로 통한다. 지난 2001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에 전문서적코너 8개를 개설,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도서를 통하여 세계에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 때문 이다. "서적 선택과 전시스타일은 물론 매장 인테리어 곳곳에 이 같은 취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넣으려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단순한 서적유통사업을 넘어 민간외교를 구현하는 일종의 '공익화'에 성공한 셈이다. 이 같은 사업에는 이 대표의 해외유명국제공항 시찰 등의 철저한 준비와 임직원들의 국제 규격화된 서비스교육을 강화한 결과에 따른 결실이라 볼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이바지한 공로로 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의 경영방침은'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정신문화 함양'을 추구한다. 또한 서점 불모지로 인식돼온 지역과 직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개점 전략을 편 것도 그 때문이다. 일찌감치 도서공급사업과 문화운동이 결합될 수 있음을 간파한 셈이다. 88년 5월 영등포 우체국 건물 내 지하1층에 5백평 규모의 서점을 개설한데 이어,94년에는 KBS에 사내서점을 열어 '일터와 지식공간의 유기적 결합'을 시도했다. 97년 6월에는 대전 중구 은행동에 북카페를 갖춘 계룡문고를 개점하고,'책 읽는 아빠 모임'등을 주도해 '커뮤니티 밀착형'서점을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은 지난 2002년 4월 사명을 ㈜영등포문고에서 ㈜GSBOOKS로 바꾸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공항점 개점은 글로벌 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전초전 격이란 게 회사측 설명. 이 대표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에스북은 지식의 공유는 물론 이익의 사회환원도 일상화 하고 있다. 96년부터 지금까지 도서보급이 취약한 시골학교에 도서를 기증해오고 있다. 올 초에는 육군장병 들에게도 도서를 기증하는 등 문화사업에도 힘쓰고있다. 지에스북의 성장은 신뢰와 노력의 결과다. 이강산 대표는 새벽 다섯시부터 영업을 준비하고 밤늦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않는 CEO로 유명하다. 그는 "고객과 협력사들로부터 얻고있는 믿음은 실천과 정직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말한다. '온 국민이 공부하는 세상,독서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의 얼굴로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국제적인 서점으로 특화해 우리문화전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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