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등 12개 금융회사가 각종 민원처리와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상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이 100여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올상반기 민원발생평가를 실시한 결과 신한은행,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2개사가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 외환은행, 흥국생명 등 20개사는 하위 30%에 해당돼 소비자 서비스가 낙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경영실태 평가시 민원처리의 적정성을 반영토록할 예정이며 평가대상 하위 30%에 대해서는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자체계획을 수립, 추진토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