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미약품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1일 동원 김지현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도매상들의 제네릭지품 선호 현상 확산과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 글리메피드(당뇨병치료제) 등 대형 블럭버스터 제네릭의 매출확대로 올 하반기와 내년 영업전망이 밝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3년간 주당순익 증가율은 연평균 59%에 달할 것으로 추정. 한편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3% 증가한 800억원이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