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NHN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1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NHN에 대해 3분기 매출은 내수경기 부진으로 인한 온라인배너광고 부진과 올림픽으로 인한 게임부분의 일시적 부진으로 검색광고의 양호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2분기대비 성장률은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4분기 이후에는 배너광고 부문의 9월 1일 단가인상의 일부반영, 검색광고부문의 정량제 도입 효과와 게임부문 성장세 회복 등으로 매출 성장이 견조할 것으로 판단. 아울러 해외모멘텀 역시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여 여전히 주가상승은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 13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