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내수 회복과정에서 물가상승압력이 나타날 경우 이에 미리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21일 국제유가의 급등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물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나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은은 이날 24일 열리는 한은 경제교실 개최 자료인 '중기물가안정목표제와 통화정책 운영의 실제'라는 경제교실 자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은은 앞으로의 통화정책은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의 균형을 꾀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것이며 물가상승압력이 나타날 경우 미리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주 한은 경제교실은 24일 오후 2~6시에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23일까지 한은 경제홍보실 경제교육팀(전화 759-5373,4128)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