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10억 달러를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에 0.85%포인트(85bp)를 더한 금리로 발행했습니다. 오는 2014년 만기의 외평채 가산 금리는 지난 해 5월 발행 때의 92bp보다 낮아진 것입니다. 외평채 수익률은 미 채권 금리가 상승한 여파로 전년 발행분(4.307%) 보다 높아진 4.966%로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가산금리가 하락하고 수요가 많았다는 점을 들어 성공적인 발행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