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대표:구학서)가 부산에 국내 최대규모의 도심형 복합 쇼핑센터를 짓습니다. 신세계는 부산시로부터 개발권을 낙찰 받은 센텀시티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지역 부지 2만 2,900평에 연면적 10만평 규모의 복합 쇼핑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크기는 코엑스몰의 2배 규모이며 신세계 강남점에 비해서는 10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 매장 내에는 1만9천평 규모의 국내 최대의 백화점과 5천석 규모의 동양 최대 영화관, 명품패션몰 등이 들어서는 등 IT기술과 문화예술을 복합시킨 신개념의 쇼핑공간으로 꾸며집니다. 한편, 신세계가 개발하는 부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이 3450평, 현대백화점이 3000평의 부지를 보유한 상태이고, 홈플러스도 5200평 부지 위에 영업을 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