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X-파일/뉴스레이더]슈퍼개미 경영일선 나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른바 슈퍼개미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은 잘 알고 계실텐데요.
최근 슈퍼개미들이 지분매수를 통해 코스닥기업 경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얘기 나눠보겠다.
김기자!
슈퍼개미들이 실제로 경영참여에 나서고 있다는 데 어떤 내용입니까?
슈퍼개미 등장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식품과 한국슈넬제약으로 잘 알려진 경규철, 경대현씨를 기억하실텐데요.
그런데 최근 이들의 행보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 경대현씨, 넥사이언 이사선임)
경규철씨가 장내매입을 통해 경영권을 인수한 넥사이언의 지난 13일 임시주총에서 아버지인 경대현씨가 신임이사로 선임됐구요.
(S 하우리 지분인수 공동경영 참여)
또 경대현씨는 하우리의 권석철 사장의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하우리의 경영권을 양수 했습니다.
근데 구체적으로 경대현씨가 이들기업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까?
넥사이언과 하우리의 대표들과 직접 통화를 해봤는데요.
우선 넥사이언의 문경규사장의 말에 따르면 경씨는 넥사이언의 회장직과 CFO역할을 맡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S 재정부문 도와 회사 정상화 노력)
또 경대현씨는 나름대로 회사경영에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회사를 토대로 해 새로운 기점으로 삼겠다는 말을 전해기도 했다고 합니다.
경대현씨는 또 하우리 권석철사장과 공동경영을 하는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고 하고요.
주로 재정부분이나 해외법인등과 관련해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거의 매일 만난다고 권사장은 말했습니다.
또 잇따른 이들회사 인수에 대한 배경으로경대현씨는 지금이 인수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또다른 업체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답니다.
사실 경대현씨 같은 경우 슈퍼개미라는 별칭때문에 이미지가 부정적이지 않습니까? 과연 회사를 정상화 시킬건지 아님 다른 맘이 있는 건지 미지순데..?
경대현씨의 정확한 의중은 좀더 지켜봐야겠구요.
제가 하우리의 권석철사장과 넥사이언의 문경규사장과 통화하면서 한결같이 들었던 얘기가 있는데요.
한마디로 경대현씨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잘 못내려지고 있다는 겁니다.
(S- 시장인식 잘못된 점 많아)
사실 서울식품이나, 한국슈넬제약에서의 시세차익은 그리 많지 않았고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말이였습니다.
물론 어려운 회사를 도와주기위해 온 사람이라 이같이 평가할 수도 있겠는데요.
어쨌든 어느정도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S- 추가자금 조달 협의중 )
특히 두회사 모두 자금조달부분에서 경대현 회장에게 많은 부분 의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추가지부매입이나 유상증자계획도 오가고 있는 것으로 말하기도 했구요.
사실 넥사이언이나 하우리같은 경우 어려움이 많은 회산데 과연 정상화가 가능할까요?
우선 넥사이언의 경우 지난 4년동안 적자를 지속해온 회사구요.
최근에는 전대표이자 최대주주인 오모씨가 35억원 회삿돈을 횡령하기도 했습니다.
(S 넥사이언, 취약한 수익구조 개선돼야)
이 과정에서 오모씨는 자신의 지분을 모두 장내에서 팔았고 경대현씨가 주식을 매집하면서 최대주주가 된 셈인데요.
최근 미래산업과 관련해 특허소송이 기각됐지만 아직까지는 취약한 수익구조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우리는 아시는 것처럼 7월말부터 구체적인 여러업체의 피인수설이 나오면서 결국 경대현씨에게 경영권이 넘어간 건데요.
(S 하우리,중국진출 강화 정상화 기대)
하우리 역시 2년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있구요. 하지만 백신 개발업체로서는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고
최근 중국진출도 강화하고 있어 어느정도 자금조달만 원활해 지면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회삽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