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하나은행 지분매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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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코오롱 캐피탈에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고로 (주)코오롱이 보유중인 하나은행 지분을 매각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LG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6월말 현재 코오롱의 차입금이 8천억원에 이르고 횡령금액 가운데 대부분이 손실을 기록할 경우 출자금액이 246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코오롱의 현금보유액이 140억원에 불과해 추가출자가 결정될 경우 보유중인 하나은행 지분 422만주(13일 종가기준 1182억원)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LG투자증권은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