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개별종목 지분 매각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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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타자 일부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이 개별 종목 보유비중을 축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BS증권은 올초부터 990만주까지 보유주식을 늘렸던 코리안리 주식을 지난달 9일부터 처분하기 시작해 130만주를 장내 매도했습니다.
또 외국계 장기투자가인 피델리피펀드도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매집했던 금호전기 주식을 지난달 19일부터 매도하기 시작해 15만주를 장내 처분했습니다.
이밖에 알리안스캐피털과 캐피털그룹인터내셔널등도 보유중인 LG건설과 현대해상 주식을 각각 팔았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국내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요 외국투자가들이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위험관리와 차익실현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