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참씨가 기아차 고문으로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차는 해외홍보나 신차 발표와 관련, 자문을 얻기 위해 지난달 초 국내외 사정에 밝은 이 참씨를 해외마케팅 담당 고문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씨는 주2회 이상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옥에 출근, 해외 마케팅팀 직원들에게 조언하고 있으며 지난달 16일과 31일에 열린 기아차 스포티지와 현대차 쏘나타 발표행사에도 각각 참석했습니다. 귀화 독일인으로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이참씨는 벤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컨설팅 업체인 ´참스마트´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