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운용회사들이 점차 대형화 및 브랜드화라는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04년 상반기 펀드운용 수익률(제로인, 300억 이상 펀드대상, 주식형 편입비율 70%이상)이 주식형 펀드 업계 3위, 채권형 펀드업계 4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작지만 강한 기업'의 면모를 위시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전문 자산운용기업인 대신투자신탁운용(주)(대표: 노정남 www.ditm.co.kr)이 바로 그곳이다. 이 회사는 간접투자자산운용, 투자자문과 투자일임 및 투자회사의 자산운용 업무를 영위하며 업계의 두각을 나타내는 주목받는 성장기업이다. 지난 88년 대신투자자문(주)으로 출범한 이 회사는 96년 대신투자신탁운용(주)으로 사명을 전환하여 자산운용 업무까지 확대하였으며, 미국SEC(증권거래위원회) 등록과 함께 해외 선진금융기관의 지분 참여 및 업무 제휴를 통해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이다. 특히 국제기관투자가의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그 자부심이 대단하다. 또한 한국펀드평가(주)가 분석(2004년3월 말 기준) 발표한 최근 3년간 경상이익 규모는 업계 32개사 중 상위 7위로 3년 연속 배당을 성취해 내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한다. 이 회사의 주요 주주로는 대신증권(주)과 일본 스미토모생명(주)이다. 노정남 대표는 "적립형상품(주식,채권)인 '행복3대(장기분산투자 및 노후설계상품), 주식투자상품인 '리더스 30(70) 혼합투자신탁', 채권투자상품인 '대신 STAR-ELS 채권투자신탁'과 'Clean-Up 3M 국공채 채권투자신탁' 등이 가장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신투자신탁운용(주)에서는 이밖에도 다양한 파생 연계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 금융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자금도 유치해 활발히 운용하고 있다. '고객의 행복을 창조하는 대한민국 투자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노 대표는 '현재 금융시장은 간접투자제도 법제화, 개인 자산 증가, 급속한 고령화라는 변화를 종합해 볼 때 무한한 성장과 경쟁이 예상된다''고 역설하고 "이러한 무한경쟁체제하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꾸준히 육성하고,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한 운용의 합리화 및 리스크관리의 체계화를 도모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자산운용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