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0일 물가에 대한 현실적인 부담을 고려, 9월 콜금리는 동결됐지만 10월 금리 인하는 확실시 된다고 예상했습니다. 교보증권은 또 9월 콜금리 인하를 둘러싸고 여러 잡음도 많았지만 향후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시장의 기대치도 합리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한은 박승총재는 지난달 콜금리 인하시 하반기 경기하향 추세를 예견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박총채는 또 4분기 이후 물가 부담이 완화되고 경기가 부진하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주이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9월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지만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한 만큼 10월께 콜금리 인하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주 연구원은 물가가 8월중 크게 올랐지만 상승요인의 80%가 농산물과 유가상승이 원인이었다며 9월부터 오름세가 꺾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교보증권은 물가와 경기 종합적상황을 비교해 볼때 10월께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콜금리는 3%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