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실적전망을 내놓은 휴대전화기 제조업체 노키아와 반도체 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 등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나 일반 우량주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1 포인트 (1.03%) 상승한 1,869.65로,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11 포인트(0.19%) 오른 1,118.38로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4.30 포인트 (0.24%) 하락한 10,289.10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