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부산·울산·경남] 녹산공단, 생산실적 4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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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핵심공단인 녹산공단은 활기를 띠고 있다.
신규업체들이 새로 둥지를 틀고 있는 데다 무선통신기기설비 증설과 조선기자재 및 플랜트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는 올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녹산공단의 생산실적은 1조7천6백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2천5백43억원보다 40.3%나 늘어났다.
가동업체수가 9백37개사로 지난해 7월보다 1백79개사 증가한 데다 전기 전자 생산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지난 7월 생산실적은 3천5억원으로 전월 대비 7%(1백96억원)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2.6%(1천1백56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