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시중에 돈이 안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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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한국은행이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6월말 현재 화폐발행 잔액은 23조161억원으로 작년말의 24조4천909억원보다 1조4천748억원이 줄었습니다.
화폐발행 잔액 감소는 기업과 민간이 투자나 소비보다는 저축을 해 돈이 은행을 통해 다시 한은으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2001년 이후 화폐발행 잔액은 꾸준히 증가하다 올들어 투자와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