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란의 주요 ISP사업자인 아시아테크와 초고속 인터넷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용경 KT 사장은 이번 계약 규모가 2천600만달러로 해외수출 사상 최대 규모라며 한국의 정보통신기술과 초고속인터넷 기술이 중동에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또 알제리텔레콤과도 초고속인터넷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이를 계기로 북아프리카지역의 인터넷망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