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주력기업 최고경영진들이 서울대 이공계 정규과정인 'CEO강좌'에 강사로 나서 산업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등 産學연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LG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응용화학부 등 2개 이공계 학부가 2학기에 개설한 'CEO강좌'전 과정에 LG의 최고경영진이 강사로 참여하여 ▲기업의 혁신활동 ▲주요사업별 신 제품ㆍ신기술 동향 및 비전 ▲이공계 전문인력의 미래상에 대한 소개 등에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연구소 및 공장에 대 한 현장 방문을 통해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專攻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경영마인드 제고에 기여키로 했습니다. LG전자 백사장ㆍ이희국 사장 등 주요 경영진 12명이 전기공학부의'디지털 산업과 기술동향'과정에 강사로 참여합니다. 백사장(전기공학 전공)은 8일 서울대 전기공학부의 CEO강좌인「디지털 산업과기술동향」과정에 강사로 참여하여 ‘디지털 시대의 차세대 성장엔진’이라는 주제 로 디지털TV, 디스플레이, 차세대 이동단말 등 10대 新성장엔진의 산업기술 동향을 강의했습니다. 白사장뿐만아니라 이희국 전자기술원 사장등 LG전자의 주요 경영진 12명이 매주 강사로 나와 주요 사업별 신제품 및 신기술 사례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9월 중순에는 서울대 연구공원 내 디지털TV연구소에서 디지털TV 기술 발전과 전망에 대한 강의와 아울러 LG전자 R&D 담당 임원 및 연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공학 도들이 연구개발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험토록 할 예정입니다. 또 LG화학 CEO인 노기호사장 등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8명은 응용화학부의 '공학기술과 경영'전공과목에 강사로 참여합니다. 노 사장 외에도 유철호 화성사업본부장 부사장, 박규석 산업재사업본부장 부사장, 홍순용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부사장등 사업부별 최고경영진이 강사로 나와 사업 및 기술개발 전략 등을 강의할 계획입니다. LG 관계자는 “LG의 최고경영진이 이번 산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은 공학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이공계 우수 인력확보를 위 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