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매가 시장의 하락과 상승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는 9월 7일을 기준으로 606개 종목의 KOSPI 연중 고점일과 저점일 대비 주가 등락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194개 종목의 주가가 지수 고점일인 4월 23일보다 상승했고 외국인이 1조50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수 저점일인 8월 2일보다 주가가 더 하락한 종목은 72개로 외국인들은 374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