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매각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말까지 대우건설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자산관리공사 고위관계자는 "가급적 이른 시일안에 대우건설 매각 주간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국내외 기관투자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간사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대우건설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6월말까지는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