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약사들의 광고판촉 활동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붙이는 소염진통제 마케팅 경쟁은 치열하다고 합니다. 김택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을 잡기 위한 제약사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CG)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규모 패취(트라스트 등) 250억원 카타플라즈마(제놀 등) 650억원 플라스트(케토톱, 케펜텍 등 ) 300억원 국내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 규모는 연간 1200억원 수준. 환부에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약물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먹는약 보다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함께 장시간 지속투여가 가능하다는 편리성 때문에 갈수록 인기가 늘고 있습니다. 시장이 커지는 만큼 제약사들간 마케팅 경쟁도 뜨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제일약품은 선두 패드업체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개그맨 김용만씨를 전격 기용한 CF를 제작하고 대대적인 제품홍보에 들어갔습니다. N/S)인터뷰-백성기 제일약품 홍보이사 "매출증대는 브랜드 선호도와 직결된다. 이번 CF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김용만씨의 모델 친밀도와 브랜드 기억도를 연결시킨 것이 특징이다." S)SK-태평양제약, 한해 50억원 투입 태평양제약과 SK제약 역시 한해 50억원이 넘는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으며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S)녹십자상아, 하반기 TV광고 부활 녹십자상아는 과거 습포제 시장에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하반기중 TV광고를 부활할 방침입니다. 습포제가 회사 주력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케팅이나 광고가 미흡했다는 자체 판단 때문입니다. N/S)김택균 기자 제약사간의 기술격차는 점차 줄고있는 반면 브랜드 선호도의 중요성은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여서 이들 회사의 마케팅 경쟁은 앞으로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S)영상취재 변성식 영상편집 신정기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