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신행정수도 예정지인 충남 '연기·공주' 지역에 대한 토지보상 착수시점이 빨라도 내년말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해당지역 주민들이 토지보상 착수 시점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며, 보상시점은 적어도 내년말이라고 확인강조했습니다. 추진위는 올 연말까지 해당지역 경계 설정 작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토지보상을 위해 기본조사를 실시한 뒤 내년 하반기에 보상액 산정과 시기, 방법, 절차에 대해 확정할 방침입니다. 따라서 개인별 보상협의는 이르면 내년 12월, 늦으면 2006년 초나 돼야 시작할 전망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