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대표이사 박용석)는 지난 99년 설립된 LCD장비전문 제조회사. DMS는 창업 당시부터 독창적인 새로운 장비 개발을 목표로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몰두했으며 그 결과 EUV, HDC, HDS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장비를 개발했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우리나라 및 대만, 중국 등 전세계 주요 LCD메이커에 핵심공정장비로 공급되고 있다. [주력 제품] ## HDC - DMS의 주력제품인 HDC(High Density Cleaner)는 세계최초로 개발한 고집적 세정장비로 경쟁사 대비 크기가 1/3수준. 크기를 작게함으로써 공간효율성과 원가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3차원 반송과 고성능 핵심세정모듈 특허를 다수 갖고 있으며 타 공정장비와 결합이 가능한 유일한 세정기라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HDC만으로 363억원, 올해 1천174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 HDS - HDC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력장비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제품. 기존장비 대비 바닥면적이 1/3크기 이하로 소형화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은 HDS가 올해 200억원, 2005년 500억원, 2006년 800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현황] 2003년 매출이 565억원, 영업익 120억원, 순익 104억원을 기록했다. 8월말 현재 매출액이 1천1백억원을 넘었으며 수주잔고는 750억원 수준. 올해 예상되는 매출은 1천7백억원, 영업익 520억원, 경상익 510억원, 순익은 450억원. 내년에는 HDS와 디벨로퍼 등의 고가장비에 대한 매출이 늘어 2천5백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해외 수출] DMS는 국내외에 150여건의 특허가 출원됐고 이중 10%정도가 이미 등록이 완료된 상태. 해외 매출처는 대만의 LCD업계 1-7위인 AUO, CMO, CPT, QDI, Hannstar, Innlux, AMTC 등이 주요고객. 중국 북경의 BOE-OT에 이어 상해 2-3개업체와 일본 샤프로부터도 주문이 있을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외매출이 전체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약 70% 수준. [공모일정] 공모전 자본금 25억4천만원인 DMS는 오는 9월8일 수요예측을 거쳐 9월15일, 16일 이틀간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액면가는 500원으로 1백3십만주를 공모하며 공모희망가격은 주당 3만원-3만5천원이다. 공모후 지분은 대표이사가 22.71% 임직원 13%, 우리사주조합 1.54%, 벤처캐피탈 5.76%, 외국인 7.54%, 기타주준 31% 등으로 구성된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