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를 스포츠, 연예스타 14명에게 3개월간 시승차를 제공하는 스타 마케팅을 펼칩니다. 기아차는 가수 탁재훈, 김범수,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 스포츠스타 장성호, 탤런트 이재은 등 연예·스포츠 스타 14명에게 스포티지를 대여해 주고 11월말까지 총 3개월간 시승기회를 제공하는 스타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스타 시승단' 운영을 통해 스타 이미지와 연계시켜 고급스런 스포티지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7일 기아차로부터 스포티지를 인계받은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은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어 꼭 한번 타고 싶었는데 이렇게 시승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외제차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것 같아 시승이 끝나면 꼭 구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스포티지는 지난달 총 4,747대가 판매(19일부터 판매시작)되었고 9월 첫째주까지 총 1만6천대가 넘게 계약되는 등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이러한 신차효과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스포티지 구매고객(서울/경인 거주자 대상) 전원에 휘트니스 센터 3개월 무료이용권 제공 ▲외식업체(마르쉐) 전매장에서 '스포티지'메뉴 운영과 스포티지 1대 경품 제공 등 이색적인 제휴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