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중국과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협의중이라고 다우존스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열린 세계에너지회의에 참석한 윤맹현 한국전력 부사장은 기자들에게 "중국과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협의 중에 있으며, 다른 업체들과도 경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부사장은 특히 "핵과 관련해 지금껏 많은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언제든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