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의 목표가가 국내외증권사에서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연달아 낮췄습니다. 자세한 소식 류의성 기자 연결합니다. 류의성 기자 ! 기자>> 외국계 증권사인 도이치방크증권과 메리츠증권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하향조정했습니다. 도이치방크는 55만원에서 41만원으로 크게 낮췄구요, 메리츠증권은 55만원에서 53만원으로 내렸습니다. 도이치방크의 목표가는 외국계증권사 중 가장 낮은 것입니다. 특히 도이치방크는 투자의견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핵심사업분야인 D램과 낸드플래시 TFT-LCD의 펀더멘털이 내년 상반기까지 악화될 것이라는 것이 하향 이윱니다. 특히 LCD와 낸드플래시의 평균단가가 빠르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EPS와 영업익 전망치도 내렸는데요. 올해 EPS 전망치는 6만 1천원대로 2005년 전망치는 4만4천원대로 제시했습니다. 3분기 영업익은 3조 2천 6백억원, 4분기는 이보다 더 떨어진 2조8천2백억원으로 낮췄습니다. 메리츠증권도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이 업황둔화와 내년도 상반기 이익이 감소될 것이라는 의견으로 목표가와 EPS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IT업황 바닥론에 대해서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는데요 내년 상반기 PC경기 둔화와 플래시 분야의 부진 ,TFT-LCD 영업익 규모가 전분기대비 4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이런 점을 감안하면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시기는 내년 1분기말이나 2분기로 예상했습니다. 10시 37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43만원대가 무너졌습니다. 1.49% 6,500원 떨어진 429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