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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행정 국민 눈높이 못 맞췄다"..김정숙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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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건강과 직결된 식품의약품 관리가 총체적 위기에 처했다고 봅니다.무엇보다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점을 두려고 합니다." 3일 취임한 김정숙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청장(53)은 서울 은평구 식약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불량만두나 PPA감기약 파문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식약청의 '구원투수'격으로 임명된 김 청장은 "조직 내부의 문제점들은 앞으로 파악해봐야겠지만 일단 식약청 직원들이 국민과 눈높이 행정을 펼치는 데 부족함이 있었던 것으로 느낀다"며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목표를 설정해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약대출신의 한의학연구원으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임명직후 의외의 발탁인사라는 평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인사 발표가 있기 전날에야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공계 출신이라는 점과 여성 배려 등의 요인이 작용했던 것으로 짐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 등에 흩어져 있는 식품안전관리를 일원화하는 등의 식약청 현안에 대해서는 "정치논리가 아닌 실무논리를 통해 농림부 등 관계 부처와 의견을 조율하고 타협할 부분은 타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 태생의 김 청장은 서울대 약대 학사ㆍ석사 출신으로 미국 미네소타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지난 1985년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하버드 의대 객원교수,한국한의학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을 지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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