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9:41
수정2006.04.02 09:43
새 교통카드 시스템 도입후 두달동안 과다청구로 승객들에게 환불된 교통요금이 무려 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새 교통카드 시스템이 도입된 지난 7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환불된 요금액수는 모두 6천914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요금 과다청구분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는 민원은 지난 두달간 선불카드는 4만6천여건, 후불카드는 5천500여건 등 모두 5만천500여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77%인 4만여건에 대해 환불이 완료됐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