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직원과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회사내 부조리를 신고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를 열고 본격적인 윤리경영에 나섰습니다. 윤리경영 웹사이트는 KT의 윤리경영 추진 현황과 윤리 규정, 사회공헌활동을 담고 있으며 특히 사이버 신문고 코너를 통해 고객, 협력업체와 내부 직원 등으로 부터 KT의 부조리를 무기명 온라인으로 신고 받고 있으며, 연락처를 남기면 조사 결과도 통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용경 KT사장은 지난해 시무식에서 윤리강령을 선포한데 이어 최근 민영화 2주년 기념식에서도 “윤리경영은 기업의 영혼을 살리는 길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해 중단없는 추진을 표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