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8월까지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건설협회가 지난 1~8월까지 수주액을 조사한 결과 총 112건, 41억3616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억7997억 달러에 비해 금액면에서 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 건설수주는 지난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최근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지난 7월말 현재 실적이 37억7600만달러로 이미 작년 한해 실적을 넘어서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