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BC갈등 '단기적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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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신세계의 BC카드와의 갈등이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신영증권의 엄동원 연구원은 "카드사들은 그간 할인점에 원가보다 할인된 가격인 1.5%의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책정해 왔다"며 "더 이상 기존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가맹점 수수료 할인율로 보상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수수료가 선진국 수준인 3~3.5%수준까지 오를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엄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주가에 영향이 미미할 전망이나 단기적으로는 BC뿐 아니라 국민카드와 기타 국내 대형 카드사들과의 연이은 대결구도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 부담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