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펀드가 대구백화점의 지분을 잇따라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리아펀드가 지난 13일부터 대구백화점 지분 12만2천주를 추가로 매입해 보유지분을 11.52%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도이치인베스트먼트도 지난 7월 두차례 걸쳐 지분을 매입해 11.76%까지 주식을 늘렸고, 홍콩계 펀드인 JF에셋도 5.25%의 지분을 사들였습니다. 현재까지 신고된 외국계 장기투자펀드가 소유하고 있는 지분은 총 28.53%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