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유엔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1일 동원 홍종길 연구원은 유엔젤의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기대했던 HLR(가입자 위치 등록기)의 SK텔레콤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규 서비스 개시와 해외매출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가 12.1배로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6개월 목표가 1만1,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